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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관련 中조치 주시…당당하게 설명"

KTV 830 (2016~2018년 제작)

"사드 관련 中조치 주시…당당하게 설명"

등록일 : 2016.08.08

앵커>
사드배치와 관련해서, 중국의 보복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앞으로도.. 분명하고 당당하게 설명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국의 사드 보복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해 최근 중국의 여러 언론매체에서 나오는 반응을 비롯해 여러 일련의 조치들에 대해 정부로서 아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관영 매체들을 중심으로 한류를 배척 또는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일부 한류스타의 중국 내 팬미팅이 돌연 취소·연기되기도 했습니다.
윤 장관은 "한중관계의 큰 틀에서 앞으로 원만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면서 "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중국 측에 우리의 입장을 설명해온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분명하고 당당하게 설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 간 소통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뜻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앞으로 있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사드 문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생각을 분명하게 밝히고, 중국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 계속될 것이라는 겁니다.
한편, 최근 중국이 한국 기업인들에 대한 상용비자 발급에 제동을 건 조치에 대해 우리 정부는 초청장 대행 업체 지정 업무는 "중국의 주권적 판단"이라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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