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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핵심 키워드 '경제·개헌·핵'…박수 23차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핵심 키워드 '경제·개헌·핵'…박수 23차례

등록일 : 2016.10.24

앵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핵심 키워드는 경제와 개헌, 그리고 북핵이었습니다.
20차례가 넘는 박수를 받았는데요, 특히 국회는 취임후 예산 관련 시정연설을 위해 매년 국회를 방문한 박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았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직접 박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정 의장과 가볍게 인사를 나눈 박 대통령은 국회의장실 접견실로 가 여야 지도부와 약 2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경제와 안보 등 우리나라의 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담을 마친 뒤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서자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도 예우를 갖추고 전원 기립해 박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연설이 시작되기 전 정세균 국회의장은 박 대통령에게 매년 국회를 찾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정세균 국회의장
"박 대통령께서는 취임 이후 4년 연속 국회를 직접 방문하여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심으로써 국회에 대한 존중과 긴밀한 협력의 뜻을 보여주셨습니다."
40분 가까이 진행된 시정연설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모두 23번의 박수 갈채가 이어졌습니다.
시정연설의 키워드는 경제와 개헌, 그리고 북핵 이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 짓는 해라면서, 예산안 통과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면서 경제를 30차례 이상 언급했습니다.
또 북한의 비핵화와 국가 안보에 대해 힘주어 말하면서 핵이 포함된 단어를 모두 13차례 말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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