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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종교계 원로 면담…의견 청취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박 대통령, 종교계 원로 면담…의견 청취

등록일 : 2016.11.07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종교계 원로들을 만나 정국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영수회담 준비는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첫 소식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민심 청취를 위해 종교계 원로들을 만났습니다.
오전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오후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를 잇따라 면담했습니다.
면담에서 박 대통령은 사태 수습방안에 대해 원로들의 조언을 듣고 정부 차원의 노력을 설명하며 종교계의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불교를 포함한 나머지 7대 종단 지도자와도 가급적 이번 주 안에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면담은 지난주 대국민담화에서 각계각층과 자주 소통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지난 4일)
"사회 각계의 원로 분들과 종교 지도자 분들, 여야 대표님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대표들과의 영수회담 개최를 위한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회를 방문해 내일이라도 당장 영수회담 개최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회담 개최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국회를 방문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만나면 김병준 총리 내정자의 인사청문 절차를 부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의 권한 보장 문제에 대해선 현행법에서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김 내정자에게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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