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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원격진료코디네이터 등 10개 신직업 육성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원격진료코디네이터 등 10개 신직업 육성

등록일 : 2016.12.23

앵커>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왔는데요.
올해도 10개의 직업을 선정해서 미래직업세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섬이나 산골처럼 근처에 병원이 없어서 진료 받기가 쉽지 않은 도서벽지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원격의료.
원격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원격진료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정부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비하고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10개의 새로운 직업이 정부 차원에서 육성됩니다.
싱크> 이준식 / 사회부총리
“제3차 신직업 발굴·육성을 통해 공공조달지도사, 자동차 튜닝엔지니어, 사물인터넷 전문가 등의 열 개의 신직업을 새로 발굴하였습니다.”
보건의료 데이터를 분석해서 의료 동향을 파악하는 의료정보관리사,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자동차 기능을 개조하는 자동차 튜닝엔지니어, 곤충 사육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곤충컨설턴트 등이 양성됩니다.
정부는 법령을 개정하고 신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할랄제품 홍보와 수출에 대해 조언하는 할랄 전문가와 작물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마트팜 구축가 등 앞으로 수요가 많아지면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새로운 직업이 자체적으로 활발해질 수 있도록 국가기간 전략산업 훈련 직종에 포함되고, 새로운 직업에 대한 정보는 청소년들의 진로 지도에 활용됩니다.
정부는 기존에 발굴된 신직업에 대해서는 육성 방안을 다시 점검하고 앞으로는 민간 차원에서 새로운 직업이 발굴되고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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