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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종식 때까지 긴장의 끈 늦추지 말아야"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종식 때까지 긴장의 끈 늦추지 말아야"

등록일 : 2016.12.23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AI 일일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AI 종식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라"면서 강력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AI 일일점검회의.
황 권한대행은 AI가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추가 발생하면서 확산추세가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면서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강력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산란계 농장에 대한 방역 강화를 언급했습니다.
녹취>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AI 일일점검회의, 오늘)
"우선 AI 확산 방지에 시급한 과제인 산란계 농장에 대한 방역 강화와 함께 오염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예찰과 철저한 방역에 힘써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산란계 농장에 대한 계란이동금지 등 여러가지 조치가 현장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것은 즉시 마련하라는 주문입니다.
철새문제도 언급했습니다.
오염원인 철새가 추가 도래할 예정이고 내년 3월까지 국내에 머물러 있을 전망이라면서 꼼꼼한 예찰과 함께 철새도래지 출입제한과 주변농장 소독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중앙과 지방의 긴밀한 협업을 강조한 뒤 AI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지금까지 만에 하나 구멍이 있었다 하더라도 앞으로는 이런 구멍이 없게 하겠다는 각오로 모두가 AI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책임감을 가지고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살처분 통제와 관련해 외부인이 가축농가 통제선을 넘지 못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살처분 인력과 외부인의 접촉으로 인한 AI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막기 위한 겁니다.
또 일부 소독약의 소독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현재 사용중인 AI 관련 소독약을 모두 수거해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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