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유통 닭·오리고기 안전"…도축장 현장을 가다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유통 닭·오리고기 안전"…도축장 현장을 가다

등록일 : 2016.12.27

앵커>
AI로 인해 요즘 닭고기 소비량이 줄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유통되는 닭과 오리고기는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장을 김성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전북 정읍에 있는 가금류 도축장입니다.
하루 평균 50여대의 차량이 닭을 실고 찾는 곳입니다.
평소에도 꼼꼼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지만 AI가 발생한 뒤부턴 한층 강화됐습니다.
차량이 출입문을 통과하자 희뿌연 소독약이 뿜어져 나옵니다.
이어 방역요원이 투입돼 차량에 대한 2차 소독을 실시하고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개인소독을 실시합니다.
도축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선 꼼꼼한 소독이 이뤄지는데요.
내·외부 소독뿐만 아니라 바퀴와 하부세차까지 꼼꼼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축장을 출입하는 사람에 대한 소독과 통제로 철저한 차단방역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호진 / 'ㅎ' 공장 방역위생담당자
"공장 내·외각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요. 생계 차량 출입 시에 차량 소독 후에 생계 하차를 합니다. 그 후 세척과 소독을 실시하면서 AI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소독은 닭을 손질하는 사람도 예외는 아닙니다.
손소독과 장화세척은 기본이고 에어샤워까지 모두 5단계에 걸쳐 꼼꼼한 위생 절차를 거칩니다.
닭을 손질하고 선별하는 직업장에서도 수시로 손소독이 이뤄지고 작업장 위생에도 신경씁니다.
인터뷰>이재선 / 'ㅎ' 정읍 공장장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서 더욱 소독을 강화하다든지 하고 공장 주변에 대해서 지금도 소독을 하고 있지만 더욱 강화해서 AI가 감히 접근하지 못하도록 방역에 신경쓰겠습니다."
도축장에선 닭을 실은 박스 세척과 함께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이 추가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