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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가 적극적인 참여 중요…안전수칙 준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농가 적극적인 참여 중요…안전수칙 준수"

등록일 : 2016.12.27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AI 방역활동과 살처분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앞으로 AI 일일점검회의에 매일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AI 일일점검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여러 방역활동에도 불구하고 AI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을 누그러뜨리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주일 안에 AI 발생 추세를 진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대응해 나갈 것을 지시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농가에 대해서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살처분으로 AI 추가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서 공무원, 군인, 의용소방대 등 모든 가용인력과 재원을 총동원하여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 권한대행은 방역활동과 살처분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안전수칙 준수도 거듭 당부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방역인력, 살처분 참여자 등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AI에 감염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황 권한대행은 앞으로 AI 일일점검회의에 가급적 매일 참석해 AI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AI 여파로 계란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현 상황을 틈타 가격을 필요 이상으로 올리는 유통업체나 제빵업체가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계란 수요량의 20% 정도가 가공품 등 업체 수요라면서 계란 부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어 수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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