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자유학기제, 일반학기와 연계…시범학교 300곳 지정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자유학기제, 일반학기와 연계…시범학교 300곳 지정

등록일 : 2016.12.30

앵커>
2017년부터 달라지는 정책들이 많은데요.
교육분야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일반학기가 연계돼 추진되고 개인과외 교습자는 주거지 출입문에 교습과목 등을 표시해야 합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그동안 자유 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1학기에서 2학년 1학기 중 한 학기를 선정해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일반학기와 연계할 수 있어 학생참여 활동 중심의 교육은 일반학기에도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학교 구성원 의지와 자유 학기제운영 성과 등을 고려해 300곳 이상의 학교를 연구 시범학교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개인 과외 교습자는 주거지 출입문에 교육 지원청에 신고한 번호와 교습 과목을 양식에 맞춰 표시해야 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 원에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생애 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도 본격 시작됩니다.
취약가정 부모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부모교육 서비스가 전국 17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되고, 중소기업, 군부대 등 부모교육 접근이 취약한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도 전국 165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실시합니다.
국가장학금 산정기준도 제공돼 수혜 대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2017년 1학기부터는 국가장학금 산정기준 소득분위 경계값을 사전에 공표하고, 수혜 대상 여부와 장학금 범위를 확인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수행평가는 과제형 평가를 지양하고, 수업 중에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학교, 교과별 성취기준을 고려한 수행평가 방법과 절차, 채점기준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하고, 학생부 기록은 결과 중심에서 성장과 학습 과정 중심으로 바뀝니다.
전화인터뷰> 노인규 / 교육부 홍보담당관 사무관
"2017년부터 바뀌는 자유 학기제나 학교 생활기록부 제도 등 법이나 제도, 정책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면서 다양한 교육 정책들이 현장에 성공적인 안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방송중학교의 온라인 콘텐츠 등은 의무교육 단계에 있는 학교 밖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비용도 지원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