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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I 의심신고 감소 중…긴장의 끈 이어가야"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AI 의심신고 감소 중…긴장의 끈 이어가야"

등록일 : 2016.12.30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AI 의심신고가 감소하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역현장의 철저한 점검과 즉각적인 보완 개선조치 등을 지시했습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민관합동 AI 일일점검회의.
황 권한대행은 AI 의심신고 건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AI 발생추세를 확실히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여전히 긴장의 끈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AI 일일점검회의에 행정자치부 장관, 국민안전처 장관과 새로이 경찰청 차장도 함께 하고 있다며 모두 AI 현장 문제를 보다 신속하고 확실하게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싱크>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첫째는 흔들림 없는 촘촘한 방역 노력이 지속돼야 합니다. 둘째는 방역현장 문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고 셋째는 이에 따른 즉각적인 보완개선 조치들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어 일일 점검목록을 기초로 살처분과 거점소독시설 운영, 안전수칙 준수 등 모든 항목을 철저하게 점검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싱크>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점검 결과 미흡한 점이 있다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 께 즉시 해결책을 찾아 방역에 한 치의 허점도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또 그동안 작은 구멍들이 문제를 크게 키우는 결과가 있었다며 진정 추세가 잡힐 때까지 단단히 하자고 밝혔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어제 접수된 AI 의심신고는 충북 음성의 메추리 농가 1건으로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AI 확산세가 수그러드는 분위기입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이뤄진 살처분 조치와 전국적인 계란 반출 제한 등의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조치가 필요한 만큼 처음 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지역의 농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방역조치를 하고 관련 부처에 인력 협조 요청을 할 계획입니다.
또 AI 의심신고가 줄어든 지역에서도 다시 바이러스가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해 살처분 매몰지와 인력을 미리 확보하고 시군 단위로 가상 방역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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