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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I 피해업체에 최대 7천만 원 특별융자금 지원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AI 피해업체에 최대 7천만 원 특별융자금 지원

등록일 : 2016.12.30

앵커>
정부가 AI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영업피해가 커지자 경영 정상화 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업체당 최대 7천 만 원의 AI 특별융자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어제까지 전국에서 AI로 인해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2천 765만 마리.
지난 16일 이후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인해, 2003년 첫 발생 이후 가장 많은 가금류가 살처분됐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 규모가 커지자 정부가 범정부 비상경제대응TF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AI로 인한 피해 업종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7천만 원의 특별 융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생닭·오리 판매점과 음식점, 계란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과점 등입니다.
해당 업체는 연 2%의 고정금리로 5년간 최대 7천만 원 한도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59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최근 부동산 시장도 점검했습니다.
지난 11.3대책 이후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서민 중산층 주거부담 완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행복주택 15만 호 사업 승인과 뉴스테이 15만 호 부지확보를 마무리해 임대주택 공급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방침입니다.
참석자들은 어제 발표된 2017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정책과제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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