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올해 마지막 국정현안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황 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가 늘어나는 만큼 식품안전대책을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식품 안전관리에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연말연시와 설 명절을 전후해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가 늘어나는 만큼 식품안전대책을 보다 철저하고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겨울을 맞아서 국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설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해서 집중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불량식품을 사전 근절해 나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확대해 불량식품 영업자를 즉시 퇴출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유통기한 위·변조, 부적합 제품 판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확대 시행하는 등 불량식품 영업자가 원천적으로 발을 붙일 수 없도록 그렇게 해야 합니다."
안전한 급식환경에도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모와 어르신 장애인 등은 음식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급식시설의 위생을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아울러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의 식품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해 개선하도록 하고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잘 알려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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