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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주식·외환시장 직접적 영향 없어…밀착 모니터링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주식·외환시장 직접적 영향 없어…밀착 모니터링

등록일 : 2017.03.06

앵커>
정부는 합동점검반 회의를 열고 24시간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요.
북한 미사일 발사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오늘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금융당국이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열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대응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금융위와 한국은행, 금감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주식과 외환시장에서 미사일 발사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과거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당시에도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일시적이거나 제한적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오늘, 코스피 시장은 2.61p 오른 2081.36에 마감하는 등 크게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한중 통상현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 협조체제를 긴밀히 유지하고,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영향 등을 24시간 밀착 모니터링 할 방침입니다.
또 필요한 경우 상황별 대응계획인 콘틴전시 플랜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금융발전심의회 중국 통상 관련 전문가들을 만났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국 경제 통상 관련 현안과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들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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