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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군 대비태세 강화…미 국무부 "유대관계 지속"

KTV 830 (2016~2018년 제작)

군 대비태세 강화…미 국무부 "유대관계 지속"

등록일 : 2017.03.13

앵커>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한층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미의 유대관계는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직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열고 군 경계강화를 지시했습니다.
한 장관은 안보상황의 엄중함을 명확히 인식해 빈틈없는 국방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위협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한미 연합연습 및 훈련을 빌미로 언제든지 전략적·작전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가가 어려울수록 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순진 합동참모본부 의장도 화상으로 작전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의장은 우리 군의 임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명확하다며,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에 단 한치의 빈틈도 없는 가운데 적의 도발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 마크 토너 대변인 대행은 한미 사이의 근본적인 관계와 유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토너 대행은 "모든 나라의 정부가 바뀌고 새로운 리더십이 들어선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강화할지 노력할 점은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속되는 부분은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며 "한국과의 동맹 관계보다 더 강한 관계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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