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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역사 왜곡 적극 대응…'한국 바로 알리기' 강화

KTV 830 (2016~2018년 제작)

역사 왜곡 적극 대응…'한국 바로 알리기' 강화

등록일 : 2017.04.03

정부가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영문판 독도 관련 서적을 해외 한국 학교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일본 문부과학성이 확정한 초·중학교 신학습지도요령은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육내용의 기준이 되는 지침입니다.
일본 정부는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내용이 담긴 신학습지도요령을 초등학교는 2020년에 중학교는 2021년에 각각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부는 이같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2003년부터 진행한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외국 교과서에 나온 한국 관련 내용의 오류를 시정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최근 3년 동안 미국과 독일을 포함한 95개 나라의 교과서를 분석해 500건에 가까운 오류를 시정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와 프랑스 등 27개 나라의 교과서를 수집 분석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시정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녹취> 권영민 /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과장
"최근 5년 굉장히 많은 성과가 있었고, 그래서 주변 우리 해외에 있는 교과서의 한국 관련 오류는 대다수는 이제 시정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반기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동북아역사재단이 만든 영문판 독도 관련 서적을 해외 한국학교와 한글학교, 재외공관 등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반크 등과 함께 꾸린 민간 협력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다음 달 독도교육주간에 일선 학교에서 독도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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