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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6~8월, 안전사고 최다…'100일 특별대책' 추진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6~8월, 안전사고 최다…'100일 특별대책' 추진

등록일 : 2017.06.02

휴가철인 6월부터 8월까지는, 안전사고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요,
국민안전처가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찾아온 반가운 휴가철.
하지만 잠깐의 부주의는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6월에서 8월 사이 발생한 재난 안전사고는 17만 3천여 건에서 17만 7천여 건으로 1년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또 전체 발생 식중독 가운데 여름철 감염이 40% 가까이 돼 휴가철 안전 사고 발생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가 지난 1일부터 9월 8일까지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합니다.
이번 대책은 관계부처와 자치단체, 국민도 참여합니다.
먼저 이달 중 중앙-지자체 안전정책협의회를 열어 중앙부처 차원의 대책과 함께 지자체와 협조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총회와 안전문화세미나 등을 7월에서 8월 사이 개최해 시민단체와도 논의할 방침입니다.
또한 안전 관련 사안을 신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안전신문고 홍보도 강화합니다.
전화인터뷰> 조덕진 / 국민안전처 안전기획과장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은 국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 국민이 참여해서…다양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서 추진하는 것입니다."
안전처는 어제 안전정책조정실무회의를 열어 주요대책 두 가지를 논의했습니다.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관리 대책'은 가뭄과 폭염, 풍수해, 도시침수, 산사태 등 다섯 가지로, '국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대책'은 행락시설과 교통사고, 물놀이사고, 식중독과 감염병 등 8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안전처는 분야별 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재난 안전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하는 등 안전한 여름철을 위해 100일간 총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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