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온라인 '광화문 1번가' 일주일…정책제안 '활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온라인 '광화문 1번가' 일주일…정책제안 '활발'

등록일 : 2017.06.02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온라인 '광화문 1번가'가 문을 연 지 오늘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제안된 정책이 현재까지 3만 건에 이르고 있는데요,
문기혁 기자입니다.

새 정부의 국민인수위원 자격으로 국민 누구나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등 국정운영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일주일 동안 24만 명이 넘게 방문했고, 정책제안도 3만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교육, 행정, 복지 등 분야별로 내용도 다양합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국민소통 게시판을 만들어 실시간 소통했으면 좋겠다,
'유치원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줄여 유아교육의 질을 높였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 장애인들이 일반 택시를 이용할 때 장애인카드로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안전을 위해 염산 등 고위험 화학물질은 판매 허가제를 도입하자는 제안도 접수됐습니다.
국민인수위원회는 다음 달 12일까지 제안된 정책을 모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문 대통령은 오는 8월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010-7391-0509)로도 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
'광화문 1번가'에서는 불공정 사례 신고 접수와 공직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