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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는 15일, '국정운영 중점과제' 1차 확정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오는 15일, '국정운영 중점과제' 1차 확정

등록일 : 2017.06.12

사실상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과제 중에서 중점 과제를 선정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는데요.
오는 15일에 1차 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들어갈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갔습니다.
4차 전체회의를 주재한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 국민과 나라를 위한 국정과제가 돼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진표 / 국정기획자문위원장
"국정과제가 발표됐을 때 국민들이 정권이 바뀌니까 내 삶이 정말 바뀌는구나, 내 삶에 영향을 주는 정책들이 확실히 달라진 게 피부에 와 닿게 나오는구나 느끼도록 만들어주는 게 우리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정기획위는 오는 15일을 국정운영 5개년 계획 1차 확정 시한으로 정했습니다.
다만, 100대 과제 중 청와대 수석실과 논의 후 대통령에게 보고된 사안은 먼저 발표할 계획입니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선정 기준도 밝혔습니다.
녹취> 박광온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대선 10대공약과 새 정부의 국정비전, 5대 국정목표를 가장 선명하게 부각시킬 수 있는 과제, 새 정부가 예산과 조직, 인력 등 정책집행 자원을 즉각적으로 최우선적으로 투입해서 추진할 과제...“
앞서 국정기획위는 일자리 창출·4차산업 대비·저출산 극복을 국정 3대 우선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앞으로 확정될 중점과제는 총 7~8개, 많으면 10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동통신비 기본료 폐지나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등 국민 관심이 높고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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