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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저탄소·녹색 올림픽'…환경정보 실시간 제공

KTV 830 (2016~2018년 제작)

'저탄소·녹색 올림픽'…환경정보 실시간 제공

등록일 : 2017.07.05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저탄소·녹색 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환경·온실가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평창 지속가능성 웹사이트'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강릉 실내빙상장 부근 옥천동의 대기질 정보입니다.
쾌청한 하늘처럼 푸른 색 원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좋은'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평창 주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봉평 정수장의 수질 정보도 나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인근 지역의 환경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평창 지속가능성 웹사이트' 화면입니다.
이제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을 저탄소·녹색 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웹사이트는 '지속 가능성'이란 비전과 현재까지의 성과를 소개합니다.
환경·온실가스 정보시스템 'EGIS'를 통해 대회 기간 내 온실가스 배출량과 실내 공기질· 수질 정보도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효영 /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온실가스관리팀장
"대회 준비과정과 운영, 대회 이후 사후 활용까지 평창 조직위의 환경·경제·사회적 지속가능 활동의 모든 내용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창구 역할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이밖에도 '평창올림픽 온실가스 제로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조직위 자체적으로 저탄소 수송시스템을 구축 중입니다.
온실가스 40만톤 감축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또 민간기업과 공기업으로부터 7차례에 걸쳐 탄소배출권 93만톤을 기부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올림픽 기간 중 배출될 전체 온실가스 양의 84%가 상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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