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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0월부터 정부 고지서도 '모바일 메신저'로 받는다

KTV 830 (2016~2018년 제작)

10월부터 정부 고지서도 '모바일 메신저'로 받는다

등록일 : 2017.08.25

우편함에 있는 고지서를 즉시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우편이 아닌 휴대폰으로 받는다면, 훨씬 편리하겠죠?
오는 10월부터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로 정부의 각종 고지서와 통지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정부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받는 각종 고지서와 통지서.
앞으로 카카오톡,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에 문서가 저장되기 때문에 분실할 우려가 적고, 각종 간편 결제 서비스로 공과금을 낼 수 있어 납부자 편의가 커질 전망입니다.
블록체인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면 보안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문서 제작과 우편 발송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선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제도혁신과 사무관
“앞으로는 손쉽게 간편결제까지 도입되니까 바로 받아보고 (기한을) 놓치지 않고 바로 고지서를 납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죠.”
과기정통부가 이같은 내용의 전자문서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뒤 오는 10월쯤 시행할 방침인데, 우선 올 하반기 자동차 정기검사 사전 안내문을 모바일 메신저로 보낼 계획입니다.
2천만 건을 종이로 만드는 데 드는 45억 원을 아끼는 셈입니다.
정부는 또, 누구나 쉽게 온라인 등기 우편을 받을 수 있도록 공인 전자주소에 이메일과 모바일 메신저 등을 추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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