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선수들의 방남이 완료됩니다.
남북의 동쪽하늘길이 열리면서 남북 간의 항공 핫라인도 2년 3개월 만에 개통되었는데요.
속도를 내고 있는 남북 교류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까지,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1.
오늘 방남 하는 북한 선수단, 우리 전세기를 타고 오게 되는데요.
선수단의 규모와 구체적인 방남 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2.
남측 선수단이 방북할 때도 디귿자 모양의 경로로 이동했는데요.
여기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 건가요?
3.
앞서 마식령 스키장에서 공동훈련을 한 우리 측 선수와 함께 들어온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이번 공동훈련의 의미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4.
이처럼 남북 간의 항공기 이동이 성사되기까지의 과정도 상당히 험난했습니다.
미국의 독자 대북제재와 관련한 조율 때문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결론이 났습니까?
5.
남북 동쪽 하늘길이 열리면서 2년 3개월 동안 사실상 끊겼던 남북 항공 핫라인도 다시 개통됐습니다.
이것의 의미도 상당하죠?
6.
북한 선수단을 이끌 선수단장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라는 인물입니다.
어떤 인물로 알려져 있나요?
7.
선수들은 도착 직후 강릉선수촌에 입촌하게 되는데요.
원래는 개촌 하루 전인 어제, 각 나라의 국기가 걸렸는데 북한 인공기는 오늘 걸렸다고요.
여기엔 어떤 이유가 있나요?
8.
이런 가운데 북한 예술단의 공연과 관련된 세부 내용도 조율이 됐습니다.
관람객은 온라인을 통해 추첨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소개 부탁드립니다.
9.
공연료 지불 여부와 공연 중 돌발 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내놓았나요?
10.
앞서 금강산 합동 공연이 취소되는 등 한차례 진통이 있었습니다만, 나머지 교류 일정은 점점 구체화 되는 모양샙니다.
앞으로 어떤 일정이 진행되는지 짚어주시죠~
11.
이런 가운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연두교서를 통해 북한에 대한 압박 의지를 재확인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북한을 자극하는 독설은 포함되지 않았는데요 이는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12.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 무렵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문재인 대통령과의 어떤 논의를 주고받을지도 관심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3.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북미간의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미 사이에 다리를 놓아야 하는 청와대의 고심도 깊어질 것 같은데요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네, 이제 본격화되는 남북 평창올림픽 관련 교류에 주목하면서 평창올림픽 이후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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