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부담을 줄여주는 에너지바우처를 내년에는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현재 겨울에만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를 내년부터는 여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예산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전기와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15년 겨울 처음 시행했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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