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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00분

폭염 특보 30일째···9월까지 폭염종합대책 수립

방송일 : 2018.08.10 재생시간 : 02:18

김용민 앵커>
폭염 특보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녹조 현상이 심해졌고 농축산물 피해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범정부 폭염대책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폭염 특보가 처음 발효된 건 지난달 11일.
오늘로 30일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입추가 지나고 이따금 소나기도 내렸지만 무더위의 기세는 꺾일 줄을 모릅니다.
'녹조라떼'로 불리는 녹조현상도 심해졌습니다.
예년보다 여름철 강수량이 적어 녹조 발생 시기가 빨라졌고 확산 범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녹색 강물 위로 죽은 물고기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한강에서도 3년 만에 녹조가 발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폭염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추진사항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정부는 국민의 모든 삶에 대한 대비를 해 내고 그 분들의어려움에 함께 고통을 나눠 분담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막바지 더위와의 싸움에 나서주시기를 또 고통받는 국민과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다음 달까지 폭염 위기관리 매뉴얼을 만들고 피해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 종합 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초·중·고교의 개학을 앞두고 폭염 때 냉방비를 충분히 지원하고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노약자와 쪽방 거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습니다.
폭염에 취약한 거주지에는 집중 살수활동을 통해 온도를 낮추고 이동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건설노동자가 폭염속 외부근로를 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도로와 철도 등 시설물이 휘어지는 등 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합니다.
최근 돼지, 닭 등 가축 폐사와 관련해서는 긴급대책비 78억원과 특별교부세 135억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정부는 이와함께 농축산물 피해상황과 수급동향을 점검해 사전 수급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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