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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잡절(雜節) [뉴스링크]

등록일 : 2018.08.17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점심에 삼계탕 드셨습니까?
오늘은 삼복의 마지막인 '말복' 인데요.
흔히 '삼복'도 절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24절기에 들지 않는 이른바 '잡절'에 속합니다.

3. 잡절(雜節)
'절기'는 하늘에서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도는 길을 15도 간격으로 나눈 것입니다.
그리고 입춘에서 곡우 사이를 봄, 입하에서 대서 사이는 여름, 입추에서 상강 사이를 가을, 입동에서 대한 사이를 겨울이라고 해 사계절의 기본으로 삼은 것인데요.
24절기는 각 계절마다 6개씩 배치돼 1년의 흐름을 구분합니다.
여기에 속하지 않는 단오나 한식, 삼복은 기타절기, 이른바 '잡절'로 구분됩니다.
'잡절'은 24절기를 기준으로 자연의 변화에 적응하는 지침을 알려주는 날인데요.
단오날에는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삼복에는 복달임 음식을 먹죠.
이런 풍습에도 계절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고 건강을 지키는 조상들의 지혜가 숨어있습니다.

세계경제은행이 전 세계 GDP와 GNI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GNI가 10계단 이상 올랐는데요.
GNI가 무엇인지 뉴스링크에서 알아봤습니다.

2. GNI
1인당 국민 총소득 GNI는 국민이 국내와 외국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수치입니다.
한 나라 국민의 평균 생활 수준과 관련이 깊은 지표인데요.
1인당 GNI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3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6년 45위에서 14계단 상승한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GNI는 2만 8천 380달러.
선진국의 상징으로 간주되는 3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긴급 안전 점검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 차량에 '운행 정지 명령'이 내려지는데요.
최근 연이은 차량 화재 사고로 '화차 포비아'라는 말까지 만들어졌습니다.

1. 화차포비아
잇단 BMW 차량 화재 사고.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BMW 화재는 36건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BMW 차량을 격리하거나 주차 제한을 하는 곳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차량용 소화기'를 사려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차량용 소화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7% 급증했습니다.
최근 문제가 된 BMW 화재는 '차량 결함'이 원인이었지만 차량 화재가 결코 드문 일은 아닌데요.
차량 화재는 해마다 약 5천 건 가량 발생하는데다 기계, 전기적 요인이 원인인 경우가 58%를 차지합니다.
만약 운행 중 탄 냄새나 연기가 나거나 엔진 경고등이 뜨면 곧바로 갓길에 세우고 대피해야합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요.
3개월에 한번, 장거리 여행 전에는 정비소에서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또 소화기나 망치를 운전석 가까운 곳에 비치해야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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