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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BMW 차량 1만 5천92대 운행정지명령 발동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BMW 차량 1만 5천92대 운행정지명령 발동

등록일 : 2018.08.17

신경은 앵커>
정부가 오늘부터 일부 BMW 차량에 운행 정지 명령서를 보내는데요.
차주들은 이르면 내일 이 명령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토교통부가 BMW 운행정지명령서 발송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대상은 BMW 리콜 차량 가운데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만 5천 92대의 차주들입니다.
운행정지 대상 차량 리스트를 국토부로부터 받은 지자체들은 각 자치구에 명령서를 내려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차주들은 이르면 내일, 늦어도 다음 주 초쯤 등기우편으로 명령서를 받게 되는데, 운행중지명령은 우편을 받았다는 게 확인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합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지난 14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긴급안전점검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계속되는 BMW 차량화재의 원인에 대해 국토부는 관계부처와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겠습니다."

운행정지명령이 발동되면 차량 소유자는 즉시 긴급안전진단을 받아야 하고 이를 위해 서비스 센터에 가는 경우 이외에는 운행이 제한됩니다.
이를 어기고 대상 차량이 주행 중 적발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한편 국토부는 어제 자정을 기준으로 전체 리콜 대상 차량의 85.8%가 안전진단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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