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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충주세계소방관대회 D-4···눈여겨볼 경기는?

회차 : 231회 방송일 : 2018.09.05 재생시간 : 02:09

김용민 앵커>
오는 9일 충주에서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열립니다.
전 세계 소방관들이 75개 종목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내게 되는데요.
많은 이색종목이 준비돼 눈길을 끕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제 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오는 9일 충주에서 개막합니다.
전 세계 63개국에서 6천5백여 명의 소방관과 가족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녹취> 김연상 / 소방청 119구조과장
"다양한 나라의 사람이 오니까 젊은 통역인도 필요해서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도 확보했고요. 선수들이 지리를 잘 모르니까 원활하게 대회장을 다닐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소방관들은 수중 인명구조, 최강 소방관 경기 등을 포함해 75종목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내게 됩니다.
세계 소방관경기대회는 '소방관들의 축제'라 불리는 만큼 친목을 다지는 이색 경기가 많이 준비돼 있습니다.
우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인 '머스터'도 이색경기 중 하나입니다.
각국의 특징과 상징을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행진을 선보이는데, 청중의 호응을 얻어내는 게 관건입니다.
소방관 요리대회도 열립니다.
남녀 구분 없이 2명으로 팀을 꾸려 재료 구입비로 받은 5만원으로 재료를 구입한 후 요리를 하는 경기입니다.
요리의 종류는 제한이 없고, 재료 구입부터 완성까지 3시간 이내에 마쳐야 합니다.
세계소방관경기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종목으로는 소방차 운전이 있습니다.
중형펌프차로 곡선, 과속 방지턱, 웅덩이, 침수, 굴절, 평행 주차, 좁아지는 도로 폭에서 후진, 경사로 구간 등 8개 코스를 통과해야합니다.
시속 30㎞를 넘기거나 안전판과 부딪힌 경우, 수신호 위반 등마다 30초 패널티가 주어지는데, 가장 먼저 들어온 팀이 우승하게 됩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소방관들이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각 나라의 다양한 소방정보가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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