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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北, NLL 인정···피 흘리지 않고 지킨다면 더 가치"

방송일 : 2018.10.12 재생시간 : 01:49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 북방한계선 NLL의 평화수역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 장병들이 피를 흘리지 않고 지킬 수 있다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처음으로 NLL을 인정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박한기 신임 합참의장의 보직 신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서해 NLL 일대의 평화수역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분쟁의 수역이었던 NLL을 평화의 수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대전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NLL은 우리 장병이 피로써 지켜왔다면서, 피를 흘리지 않고 지킬 수 있다면 더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큰 충돌 가능 지역인 서해지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듦으로써 남북 간 군사 충돌을 원천적으로 없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 남북 공동어로구역을 정하면 남북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북 어민들이 공동 조업을 통해 어획 수입을 더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제3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을 남북이 함께 막는 효과까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NLL을 인정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에도 평화수역화 등의 구상이 추진돼 왔지만 북한이 NLL을 인정하지 않아 구체적 합의에 이르지 못했는데, 최근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NLL을 인정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을 만들기로 한 것이라는 겁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한편 문 대통령은 제2작전사령관에 임명된 황인권 대장으로부터도 진급 신고를 받고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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