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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남·북 군 수뇌부 핫라인 구축 추진

회차 : 299회 방송일 : 2018.12.21 재생시간 : 02:49

임보라 앵커>
국방부는 어제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새해 국방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는데요.
남북 간 긴장 완화를 위해 군 수뇌부간 직통전화인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열린 국방부 업무보고 주요 내용을 최영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최영은 기자>
국방부는 새해 업무 초점을 긴장이 완화된 남북 관계 유지에 맞춘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정경두 / 국방부 장관
"9·19 남북군사합의를 적극 이행하여 남북 간 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겠습니다. 향후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 노력을 지속하면서 군사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그리고 북한군 수뇌부의 직통 전화인 핫라인 구축을 추진합니다.
동·서해지구에 이미 구축된 군 통신선에서 회선을 뽑아 군 수뇌부의 핫라인을 연결할 수 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입니다.
또 내년부터 남북 군사공동위원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2~3개 분과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연내 실현을 목표로 했던 JSA 자유왕래에 대해서는 3자 협의체 등의 협의를 거쳐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전작권 조기 전환을 위한 준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내년 8월, 한국군의 작전 주도 능력을 검증하는 IOC 평가를 진행하는데 우선 이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녹취> 정경두 / 국방부 장관
"전작권 전환 조건의 충족 여부를 한·미 공동으로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해 전작권 전환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대규모로 진행해오던 한미 연합 야외 기동훈련은 규모를 축소해 연중 진행하고, 지휘소 연습은 기존 대로 전반기와 후반기 각 한 번씩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군사력을 뒷받침할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8.2% 늘리는 등 전방위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계획입니다.
육군에서는 지상작전사령부와 화력여단이 각각 창설되고, 공군에서는 스텔스 전투기 F-35를 운용하는 전투비행대대를 창설합니다.
해병대와 해군도 전력을 보강하기 위한 조직 개편 등을 진행합니다.
국방 개혁의 주요 내용 가운데 하나인 병영문화 개선도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일과 후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과 외출에 대해 내년 상반기 전면 시행을 목표로 다각적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병 인권보장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내에 인권보호관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국방부는 2020년부터 시행될 종교적 신념에 의한 병역 거부자의 대체 복무제도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마련된 안을 대통령에 보고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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