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식품목 중 도시락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도시락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6.5% 상승해 조사 대상 외식품목 중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통계청이 공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 중 외식물가는 일반인들이 자주 사 먹는 음식 39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데 도시락 물가 상승 폭은 전체 같은 기간 외식물가 상승률의 두 배, 전체 물가 상승률의 4배를 웃돕니다.
갈비탕 가격은 1년 전보다 6% 올라 상승 폭이 두 번째로 컸고. 김밥(5.6%), 떡볶이(5.3%), 짬뽕(5.2%) 등도 5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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