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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 "세계로 도약"

회차 : 302회 방송일 : 2018.12.27 재생시간 : 02:23

임보라 앵커>
남북 경협의 상징인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이 어제(26일) 열렸습니다.
남북은 한 목소리로, 교류 확대와 동북아 번영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어제(26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북측 판문역에서 열렸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착공사에서, 철도, 도로 연결로 남북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이 늘고, 세계무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동아시아는 철도 공동체를 통해 경제협력과 공동번영을 견인할 것입니다. 물론 이 희망의 전제는 평화입니다."

김윤혁 북한 철도성 부상은, 착공식이 역사적 사명이라며 그 성과는 우리 민족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윤혁 / 북한 철도성 부상
"뜻깊은 회합을 가지는 것은 민족사에 특이할 역사적인 사명이며 세계 앞에 민족의 힘과 통일 의지를 과시하는 뜻깊은 계기입니다."

이어 침목 서명식, 궤도 체결식, 서울과 평양을 적은 도로표지판 제막식 등이 이어졌습니다.
착공식에는 남북 각 100여 명씩 참석한 가운데, 개성 출신 이산가족 5명과, 11년 전 경의선 남북 간 화물열차를 몰았던 기관사도 포함됐습니다.

녹취> 김금옥 / 개성 출신 이산가족
"(철로가) 계속 놓여져서 평화의 날개가 두만강 압록강까지 육로로 철도로 달릴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녹취> 신장철 / 경의선 마지막 기관사
"뭐라고 말할 수 없이 감동했습니다. 다시 언제 운행하다가 중단한 지 11년 됐는데 다신 이런일이 있을까 했는데..."

북측은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UNESCAP 사무총장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 유관국 인사들도 대거 참여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의미를 살렸습니다.
(영상취재: 판문역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최아람)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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