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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라크 깜짝 방문 [월드 투데이]

회차 : 302회 방송일 : 2018.12.27 재생시간 : 04:05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트럼프, 이라크 깜짝 방문
최근 시리아 철군을 발표한 뒤 후폭풍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라크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현지시각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예고없이 이라크 미군 부대에 등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철군을 옹호하고 이라크에서는 철군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필요한 경우, 이라크를 기지로 삼고 is를 공격할 수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ISIS를 면밀히 지켜볼 것입니다. 이곳,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있는 여러분께 영원한 감사를 전하러 왔습니다."

시리아 철군을 반대하며 사임한 매티스 장관의 후임 임명은, 서두르지 않을 거라고 언급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철군과 국방장관 사임을 둘러싼 논란을 잠재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이탈리아 화산 인근서 규모 4.8 지진
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의 에트나 화산이 다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규모4.8의 지진까지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6일 새벽, 시칠리아 섬 동쪽 에트나 화산 인근에서 4.8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건물이 무너지고 도로가 갈라지면서 주민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4일부터 활동을 재개한 에트나 화산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녹취> 에우제니오 프리비테라 / 에트나 화산 관측소 소장
"(24일) 오전 9시부터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지금까지 300차례 넘는 진동이 이어졌는데, 대부분 분화구 근처에서 발생했습니다."

화산 활동으로 인해 이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1000여차례 지진이 관측됐는데요.
이탈리아 당국은, 분출을 시작한 에트나 화산 인근이 지진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3. 러시아,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미국과 러시아가 중거리 핵전력조약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26일,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그간 자랑해왔던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아반가르드'를 시험발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사일 탄두는 '마하 20' 극초음속으로 날아가 가상 목표물을 타격했습니다.

녹취>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위대한 성공이자 승리입니다. 내년에는 '아반가르드' 시스템이 배치될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 미사일이 극초음속으로 비행하기때문에 요격이 불가능하다고 자랑해왔는데요.
내년에 돔바롭스키 지역에 있는 전략 미사일군에 배치될 계획입니다.
러시아가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군비 경쟁이 심화되지 않을지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4. 미 국경서 캐러밴 아동 또 사망
부모를 따라 미국 국경을 넘으려다 억류된 아동이 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국경순찰대에 구금돼있던 과테말라 출신의 8살 소년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숨졌습니다.
이 소년은 일주일 전에 아버지와 함께 미국국경을 넘으려다 순찰대에 붙잡혔는데요.
감기와 고열 증세로 뉴멕시코 의료센터에서 처방을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녹취> 베토 오루크 /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비극적인 일입니다. (소녀의) 가족들을 생각해보세요. 크리스마스에 자녀를 잃은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앞서 지난 8일에도 과테말라 출신 7살 소녀가 미국 국경에서 체포된 후 탈수와 쇼크로 숨졌는데요.
멕시코 국경장벽 문제로 셧다운까지 벌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반이민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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