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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용센터 혁신···일자리정책 체감 높인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고용센터 혁신···일자리정책 체감 높인다

등록일 : 2018.12.28

신경은 앵커>
정부가 지원하는 고용서비스,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종류는 다양하지만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앞으로 고용 센터가 개편돼,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어려운 고용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CG1-부분) 정부는 일자리 예산을 대폭 늘리고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취업포털사이트 조사결과 국민 10명 중 8명은 일자리 정책을 체감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고용부는 일자리정책 전달 체계에 문제가 있다 보고, 국민들과 접점에 있는 고용센터 혁신으로 일자리 정책 체감을 높여나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취업지원 기능 강화에 나섭니다.
형식적 실업급여 지급에 집중됐던 업무에서 벗어나 재취업 지원에 집중하고, 취약계층 취업 지원도 대폭 늘립니다.
내년부터 원스톱 고용서비스가 가능한 취업중심 패키지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지역별 고용·사업장 현황 등 기업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고용서비스도 개선됩니다.
산재돼 있는 일자리정보 사이트를 일자리포털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특히 구직자와 기업의 요구와 직무 등을 분석해 최적의 일자리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기반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녹취> 김영중 /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
"구직자의 다양한 개인적 특성, 또 비슷한 구직자들의 패턴 이런 것들을 감안을 해서 인공지능을 통해서 보다 더 정교화된 그런 매칭시스템 도입을 저희가 이번에 하게 되었습니다."

내년 1월부터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챗봇도 도입해 상담 기능을 강화합니다.
이밖에 고용부는 민원서류 간소화와 상담공간 개선, 부정 수급 제재 강화, 서비스 품질인증제 등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 기반을 만들 계획입니다.

녹취> 이재갑 / 고용노동부 장관
"오늘 발표한 고용센터 혁신방안은 우리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고용센터의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고용서비스의 변화를 피부로 체감하고, 현장 직원은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한편 고용부는 고용센터 혁신에 이어 공공고용서비스 혁신 방안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양세형)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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