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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5·18 왜곡, 나라 근간 무너뜨리는 일"

회차 : 165회 방송일 : 2019.02.18 재생시간 : 02:53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수석 보좌관회의를 열었습니다.
최근 국회와 정치권 일각에서의 5.18 왜곡 행위에 대해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신경은 앵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유림 기자!

정유림 기자>
(장소: 청와대 춘추관)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신경은 앵커>
네. 문 대통령이 5.18 왜곡 행위에 대해 평가 했다고요?

정유림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과 극우 세력의 5·18 왜곡 행위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와 정치권 일각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것은 결국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강력 비판했는데요,
먼저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의 민주화의 역사와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며 결국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5·18 진상조사위 3명 중 2명에 대해 재추천 요청서를 보낸 바 있는데요, 문 대통령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직접 비판에 나선 겁니다.
또 5.18 왜곡이 표현의 자유와 관용을 넘어서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 자유민주주의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지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주장까지 허용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에 대해 국민들이 단호하게 색깔론을 거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오직 색깔론과 지역주의로 편을 가르고 혐오를 불러일으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행태에 대해 국민들께서 단호하게 거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유림 기자>
그러면서 5.18에 대해 이미 법적인 판단이 끝났음을 다시한번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유용화 앵커>
문 대통령은 또 오늘 오후 고 김용균 씨의 유가족을 만나기도 했는데요,
어떤 말들이 오고갔습니까.

정유림 기자>
네, 오늘 면담은 45분 간 이뤄졌는데요,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를 만난 문 대통령은 두 손을 잡고 "많이 힘드셨죠"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용균 씨 사고가 앞으로 더 안전한 작업장과 차별 없는 신분보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명과 안전이 공공기관 평가 때 제1의 평가기준이 되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오늘 자리에서 어머니 김미숙 씨는 "아들의 죽음으로 가슴에 큰 불덩이가 생겼다"며 "책임자도 처벌할 수 있도록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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