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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FTA 연내 타결 합의

방송일 : 2019.03.14 재생시간 : 01:55

임소형 앵커>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FTA를 연내에 타결하기로 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말레이시아 압둘라 국왕이 주최한 공식환영식.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예포 발사와 의장대 사열 등 각별한 의전이 이뤄졌습니다.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
(장소: 말레이시아 총리 관저)

이어진 마하티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 우호협력 발전 방안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두 정상은 호혜적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해 한-말레이사 FTA를 올해 안에 타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는 한-말레이시아 양자 FTA를 추진하여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인 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하며 미래자동차와 ICT, 스마트 제조 등 첨단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코타키나발루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양국 간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과 글로벌 할랄 허브인 말레이시아가 함께 제3국 할랄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하고 할랄식품 공동연구 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마하티르 총리는 한반도에서 역사적 상황 변화를 이끌어낸 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주도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변함 없는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회담 직후 양국은 산업과 교통, 스마트시티, 할랄 등 4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이번 순방 마지막 방문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향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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