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이 출범 한 달 만에 지난해 전체 스포츠분야 진정의 4배에 이르는 진정 사건을 접수했습니다.
인권위에 따르면 특조단이 지난달 25일 이후 한 달간 접수한 진정은 20건으로, 작년 한 해 전체 스포츠 분야 진정 건수 5건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진정 유형도 선수단 또는 학교장의 폭력.성폭력 행위 방치에 따른 피해, 폭력행위 전력 지도자의 재임용, 문제 제기에 대한 연맹의 부적절한 대응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피해자도 대학생과 직장인 등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선수까지 범위가 넓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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