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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독립의 횃불' 릴레이···천안 밝히고 대전으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독립의 횃불' 릴레이···천안 밝히고 대전으로

등록일 : 2019.04.02

신경은 앵커>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의 횃불'이 전국을 돈 지 한 달이 됐습니다.
익산을 거쳐 오늘 천안에 도착했는데요.
그 현장을 김유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유영 기자>
100년 전 4월 1일.
유관순 열사가 만세를 불렀던 아우내 장터에서 천안 시민들이 그 날의 만세행렬을 재현합니다.

현장음>
"만세! 만세!"

3.1절 기념식날 출정식을 시작해 전국을 밝히던 횃불이 드디어 천안에 도착했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100여 명이 봉송주자로 나섰습니다.
횃불 봉송은 천안시 동남구 문화원을 출발해 유관순 열사 유적지까지 총 1km 구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충절로 사거리와 탑원교차로에서 학생들이 행진에 동참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특히 천안은 유관순열사 생가와 유관순 열사 사적지, 아우내 만세운동 기념공원 등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유홍준 /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천안 시민들이 모두 나와서 옛날 만세운동을 재현하면서 대한민국 (민족정신이) 고취가 돼서 의미가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횃불 봉송 후에는 유관순 열사와 만세를 외친 애국선열 47위에 대한 추모제도 열려 숭고한 넋을 기렸습니다.

김유영 기자 issamoi@korea.kr>
오늘 천안에 도착한 횃불은 다음달 11일까지 6개 도시를 더 돌고 서울에서 마무리됩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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