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제때 찾아내 보호하고 양육하는 일, 학습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일, 그것이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기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안건인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아동수당 신설과 영유아 병원비 감축, 보호 종료 아동에 대한 자립수당 지급 등 정부의 주요 아동 정책을 거론한 뒤 이 모든 것은 아동 정책의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기존 정책의 틀을 뛰어넘어야 한다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도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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