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정부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금연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까지 모든 건축물에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담뱃갑 경고 그림을 한층 키우는 등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을 없앤다는 계획인데요,
자세한 내용 서울 스튜디오로 연결해 알아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정영기 /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명민준 앵커>
우선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흡연율은 어떻고, 근 10여 년 간 어떤 추이를 보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명민준 앵커>
정부에서 2014년과 2016년에 금연정책을 발표했는데요.
이번에 발표된 금연대책은 어떤 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건가요?
명민준 앵커>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 내용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담배광고의 규제가 강화되었는데요.
담뱃갑 경고그림 면적이 확대된다고요?
명민준 앵커>
담뱃갑 색상과 디자인을 표준·규격화하는 광고 없는 표준담뱃갑도 도입됩니다.
표준담뱃갑이 도입되면 흡연율 감소에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담배에 대한 허위과장광고를 막기 위한 담배광고 사전 자율심의제도 도입됩니다.
어떤 시스템이 마련되는 건가요?
명민준 앵커>
또 누구든지 소비자가 담배를 구매하도록 유인하는 판촉행위를 할 수 없도록 담배판촉행위 규제도 강화할 계획이라고요?
명민준 앵커>
흡연장면이 실제 흡연으로 이어지는, 미디어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을텐데요
현재 공중파에서는 자율규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론 케이블, 인터넷 방송, 유튜브 등 뉴미디어 등의 신종매체에도 적용된다고요?
명민준 앵커>
담배 맛을 향상시키는 가향물질 첨가도 단계적으로 금지하겠단 계획도 밝히셨는데요
어떤 계획인가요?
명민준 앵커>
담배사업법상 담배는 아니나지만 니코틴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 함유 제품 또한 법개정을 통해 담배로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이부분에 대한 과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간접흡연 문제도 심각합니다.
실내와 실외에서의 간접흡연 방지책으로 각각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나요?
명민준 앵커>
무엇보다 사전대책이 중요할텐데요,
아동,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흡연예방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질 예정인가요?
명민준 앵커>
흡연학생을 비롯한 흡연자의 금연치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단 계획을 밝히셨습니다.
명민준 앵커>
특히 금연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검토하겠다는 계획도 나왔는데요
기대효과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명민준 앵커>
담배규제정책에 대한 국제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번에 발표된 금연종합대책 이행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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