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결핵 검진·치료 본인부담 면제"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결핵 검진·치료 본인부담 면제"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5.29

신경은 앵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결핵 예방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장소: 정부세종청사)

결핵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재가와상 노인을 대상으로 검진 및 확진검사를 지원하고, 요양병원과 복지시설 등에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도 결핵검진을 강화하겠습니다.

노숙인, 쪽방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검진을 확대 실시하고, 확진자에 대한 후속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결핵 고위험국가 출신 외국인에 대한 검진을 강화하여 국내 체류 외국인의 결핵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일반 건강검진에서 결핵 소견이 나온 경우 추가 확진검사 비용에 대해서는 환자 본인이 내는 비용을 없애고 결핵발병 위험이 높은 기저질환 환자들의 결핵검진에 대해서는 연 1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하겠습니다.

잠복결핵에 대한 대응도 강화하여 결핵 발병 시 파급력이 큰 기관과 직업군에 대한 잠복결핵감염 검진 확대를 검토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환자 치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접촉자 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의료기관의 초기 상담과 치료관리를 단계적으로 보상하는 결핵 통합수가를 신설하고, 의료질평가에 결핵지표를 강화하는 등 의료의,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다제내성 결핵 전문진료기관을 지정하고, 취약계층 결핵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원을 확대하여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치료성공률을 높이겠습니다.

신약과 검사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철저한 환자관리를 위해 스마트폰 활용, 방문건강관리 연계 등 실효성 있는 맞춤형 복약확인 방안을 도입하며, 보건소와 민간진료기관의 결핵전담인력을 늘려가겠습니다.

접촉을 통한 추가적 결핵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성 환자의 필수 격리기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결핵환자의 직장 등 역학조사를 확대해 접촉자 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