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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고차 매매 피해, 6월부터 보험사가 보상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중고차 매매 피해, 6월부터 보험사가 보상

등록일 : 2019.05.30

신경은 앵커>
중고차 살 때 가장 걱정되는 점, 무엇일까요?
아마 사고 이력을 속이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기록과 실제 상태가 달라도 배상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보험'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더 More 뉴스 ‘중고차 피해, 보험사가 보상’
중고차량을 산 A씨는 열흘 후 정비 이력을 통해 차량 앞쪽 문 전체 교환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해당 차량의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도 없던 내용이라 구매 당시 알지 못했던 사실입니다.
이 경우 매매업체와 성능점검자가 공동으로 책임이 있는데요,
서로 책임을 미루면 소비자는 충분한 보상을 받기 힘듭니다.
그런데 다음 달부터 중고차 성능. 상태점검 책임보험 상품이 출시돼 소비자는 손해가 발생하면 매매업자를 거치지 않고 직접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됩니다.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겠죠.
대상은 매매업자를 통해 거래되는 모든 중고 차량이지만 주행거리 20만 킬로미터 초과 차량과 중대형 화물차 등은 높은 보험료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제외됩니다.

2. 더 More 뉴스 ‘국민연금 체납, 모바일로 알린다’
자신이 근무하는 사업장의 체납으로 국민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근로자는 연간 100만 명에 달합니다.
사업장 체납은 그 기간만큼 연금 혜택이 줄어 근로자만 피해를 고스란히 떠 앉습니다.
특히 근로자는 체납 사실을 제때 알기 힘듭니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근로자가 체납 사실을 제때 알 수 있도록 등기우편으로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10월부터 모바일로도 추가 안내합니다.
또 근로자가 체납 보험료 납부를 희망해도 5년 이내 보험료만 납부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는 10년까지 연장해 기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용자 책임을 높이기 위해 체납 내역을 신용기관에 제공해 금융거래 제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3. 더 More 뉴스 ‘드론이 불법 주정차 계도’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 전파로 원격 조종하는 항공기, 드론.
빠른 속도로 개발되며 드론이 택배를 배달하는 등 상업용은 물론이고, 군사용으로도 미래 시장 가치는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계도하고, 제주에서는 올레길과 영어 교육도시의 안심 서비스에 드론이 투입됩니다.
두 도시가 올해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 공모에 실증도시로 선정된 건데요.
각각 1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데, 다음 달 테스트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됩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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