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 외국인이 늘면서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이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는 5천107만명이었습니다.
이 중 2018년 말 기준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97만1천199명으로 전체 1.9%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라 국내에 들어와 비싼 진료만 받고 출국해버리는 이른바 '먹튀 진료'를 막기 위해 건강보험 자격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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