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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8월 2일 백색국가 제외 결정 가능성"

회차 : 268회 방송일 : 2019.07.30 재생시간 : 02:49

김유영 앵커>
외교부와 통일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현안보고를 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이 다음 달 2일, 백색국가 명단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기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는데요.
정부서울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채효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채효진 기자>
(장소: 정부서울청사)

네, 외교부 현안보고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외교부는 다음 달 2일 일본 각의에서 한국을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사흘 뒤 개정안이 통과하면 각료 서명과 총리 연서 절차를 거쳐 다음 달 하순쯤 시행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일본 측에 수출규제 조치 철회와 백색국가 제외 추진 중단을 요구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제 명단에서 제외한다면 부당성을 지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핵문제도 설명했는데요.
북한이 조속히 북미 실무협상에 나설 수 있도록 미국과 각급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관련국과도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RF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유럽연합과 함께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한 데 대해선, 국제법상 어떤 항공기도 다른 나라의 영공에 사전허가 없이 진입할 수 없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러시아 측과 계속 협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유영 앵커>
이번에는 통일부 현안보고 살펴보겠습니다.
남북 관계가 쭉 소강 국면인데, 민간 접촉도 줄었다고요?

채효진 기자>
네, 그렇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간차원의 접촉도 감소했는데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북한 주민 접촉수리 건수는 월평균 49.4건이었습니다.
하노이 회담 이전 5개월에 비해 30%나 급감한 겁니다.
통일부는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대북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북한이 정부 쌀 지원을 거부할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우선 북측의 공식입장 확인에 주력하고 이후 관련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어선에 탔다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선원들의 귀환과 북한 목선 선원들의 송환 조치같은 남북 간 인도주의적 협력은 유지해나갑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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