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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올해 여섯 번째 태풍 '타파'···강한 비바람 동반

회차 : 312회 방송일 : 2019.09.19 재생시간 : 02:08

유용화 앵커>
17호 태풍 '타파'가 곧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만 여섯 번째 태풍인데요.
이번에는 중형급 태풍으로 거센 비바람이 불고, 월파 피해도 예상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가을 태풍이 또 한 번 한반도를 덮칠 전망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어제 발생한 열대 저압부가 17호 태풍 타파로 발달했습니다.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대한 해협 부근으로 접근하는 경로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동반하는 비구름대의 규모와 강도가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제주,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수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터뷰>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21일 오후경 태풍에 동반된 고온다습한 공기로 인해서 많은 양의 비가 일차적으로 내린 후에 22일부터는 태풍에 동반된 많은 비구름대가 영향을 주어 추가적으로 비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 산간 지역은 500mm 이상 비가 올 전망이라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제주,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30~4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태풍이 근접하는 지역에서는 5m 넘는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돼 침수와 범람에 유의해야 합니다.
17호 태풍 타파는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여섯 번째 태풍으로 1904년 이후 연간 6개 이상 태풍이 온 건 5번뿐입니다.

녹취> 정관용 / 기상청 예보정책과장
"올해는, 2019년에는 벌써 5개 (태풍의) 영향을 받았죠. 이번에 오게 되면 6개째가 되는 것이니까 76년 이후 최초로 6개 태풍의 영향을 받은 한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발달한 상태로 유지되며 태풍 타파 이후 또 다른 태풍이 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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