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뉴욕을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발달 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의료 보장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설을 했습니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은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정부의 복지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대통령 부인이 유엔 관련 행사에서 연설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2002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유엔 아동 특별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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