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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세먼지 '나쁨'···건강관리 특별 주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미세먼지 '나쁨'···건강관리 특별 주의

등록일 : 2019.11.04

유용화 앵커>
오늘도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김유영 앵커>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용민 기자>
미세머지로 전국이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시민들은 외출과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돼 호흡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 신체 여러 장기에 손상을 촉진해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 천식이 있는 환자는 기존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때 외출이나 실외 운동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담배는 피우지 않는 게 좋고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에 주의해야 합니다.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손, 발, 얼굴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실외활동을 할 때는 뛰는 대신 평소 보행속도로 걷는 게 좋습니다.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면 창문을 닫고 차량 내 공기 순환 방식을 선택합니다.
실외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얼굴에 밀착해 착용해야 합니다.
다만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 후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실내에 머물 때는 창문을 닫아 미세먼지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쌓이기 때문에 가급적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시간대를 골라 환기하는 게 좋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초미세먼지가 급증하므로 환풍기를 반드시 켜 놓아야 합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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