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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2월~내년 3월 수도권·광역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12월~내년 3월 수도권·광역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등록일 : 2019.11.04

유용화 앵커>
정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적용되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 대책도 수립했습니다.

김유영 앵커>
수도권과 광역시에 공공부문 차량 2부제가 시행되는 등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시행됩니다.
이어서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따른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정부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강력한 배출저감 조치에 나섭니다.
먼저 수도권과 특별시 광역시에서는 공공부문 차량 2부제가 실시됩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만 적용하던 배출가스 5등급 차 운행 제한 조치를 수도권에서 오는 3월까지 시행합니다.
또 겨울철 미세먼지 국내 배출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석탄 발전 가동을 최대 27기까지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녹취> 조명래 / 환경부 장관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도 금년 봄철에는 4기에 불과했으나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전제로 오는 12월부터 2월까지는 최대 14기, 3월에는 최대 27기까지 확대를 검토하겠습니다."

취약 계층 건강 보호 조치도 이뤄집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시설을 설치하고, 어린이집 6천 곳과 노인요양시설의 공기 질을 점검합니다.
기초 생활수급자, 저소득층과 옥외근로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농어업인 대상 행동 매뉴얼을 배포합니다.
미세먼지 예보와 대응 체계도 강화했습니다.
현행 3일 단위의 미세먼지 예보를 주간 단위로 확대하고 미세먼지 위기경보 수준에 맞춰 위기관리체계를 가동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이달 내로 1천 명 규모의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고 드론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미세먼지 배출 집중감시에 나설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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