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해와 진실 [똑똑한 정책뉴스]

회차 : 573회 방송일 : 2020.02.12 재생시간 : 04:23

김유영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많은 분들이 염려하고 있는 가운데 SNS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기차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를 추적한다, 그리고 지하철역에 감염 증상을 보이는 중국인이 쓰러져 있다는 내용인데요, 과연 이 소식들은 사실일까요?

아닙니다.
모두 가짜뉴스입니다.

이처럼 근거 없는 가짜뉴스는 사람들의 불안 심리를 증폭시키고 혼란만 가중시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가짜뉴스가 아닌 정부의 공식 발표와 대책을 들어야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예방수칙을 알려드립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만큼 전 세계의 경각심이 높은 상황인데요, 각 나라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미국의 경우 자국민 보호를 위해 우한에서 감염증 증상이 없는 자국민을 전세기로 이송해 격리 조치를 취했고, 일본도 자국민을 이송해 자택 또는 호텔에 머물게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을 이송해 임시생활시설 2곳에서 2주 동안 격리 조치했습니다.

격리시설이 위치한 지역 주민들은 고국에 못 돌아올 것에 대한 공포 등으로 지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에게 격려의 응원을 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고요, 정부와 지자체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법을 알아볼까요?

먼저 많이 헷갈려하시는 의사환자, 확진환자, 유증상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의사환자는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경우를, 확진환자는 의사환자 중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이 확인된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중국을 방문 후 14일 이내에 '폐렴'이 나타난 사람을 뜻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른 신고'가 중요한데요,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왔거나 확진환자와 접촉 후 37.5도 이상의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그리고 최근 중국에 다녀와 폐렴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로 보고가 올라가고, 역학조사 후 필요할 경우 지자체 별 선별진료 의료기관을 통해 진료와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기침을 할 때는 옷 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는 되도록 가지 않고 손을 씻을 때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 전역에 여행경보 3단계, 철수 권고를 발령했습니다.

되도록 방문을 피하시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중국에 가야 한다면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 NOW'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 세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가짜뉴스가 아닌! 정부의 공식 발표와 대책을 유의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뉴스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