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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코로나19' 환자 3명 격리해제···7명째 완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코로나19' 환자 3명 격리해제···7명째 완치

등록일 : 2020.02.13

신경은 앵커>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오늘 격리에서 해제됩니다.
이들을 포함해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7명입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번 환자와 8번 환자, 17번 환자의 격리가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결과, 3명 모두 2회 연속 음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들 세 명이 퇴원하면 현재까지 격리해제 후 퇴원한 환자는 모두 7명이 됩니다.
지난 5일 2번 환자가 처음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퇴원했고, 이어 1번, 4번, 11번 환자가 각각 퇴원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증상이 다 호전돼야 하고 48시간이란 기간을, 간격을 둬야 하고 1, 2차 검사를 저희가 매일 또는 2주, 이틀 간격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어서 순차적으로 퇴원 내지는 격리해제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환자 검체로부터 배양한 코로나바이러스를 오는 17일부터 연구기관과 유관부처에 분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코로나19 진단제와 치료제, 백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대본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시약 제품 한 개를 추가로 긴급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약 공급이 원활해지면 기존 제품에 더해 1만 명분까지 검사물량을 소화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단순히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고, 회사 출근이나 학교 출석 처리를 위해 검사 결과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는 행위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정현정)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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