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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탑재체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2.20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앞서 보셨듯 '천리안 2B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앞으로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며,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2B호가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탑재체'가 중요한데요.
우주로 간 '탑재체',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3. 탑재체
천리안 2B에 실린 '탑재체'는 크게 두 가지.
'해양탑제체'와 '환경탑제체' 입니다.
바다와 대기 물질을 관측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특히 '환경탑재체'는 세계 최초로 정지궤도위성에 들어가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는데요.
자외선부터 가시광선까지 파장대를 관측합니다.
특정 파장대 빛의 투과율이나 흡수량을 파악해서 대기 오염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 정보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얻은 정보는 각종 연구나 정책 수립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이 심상치 않습니다.
'풍선효과' 때문이라는데요.
이를 막기 위한 추가 부동산 대책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요즘 '풍선효과'라는 말, 많이 쓰는데요.
정확히 어떤 뜻일까요?

2. 풍선효과
풍선은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튀어나오죠.
'풍선효과'란 이렇게 하나의 현상을 억제하면 다른 쪽이 불거져 나오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표현은 아니고요.
'벌룬 이펙트' 라고 해서 미국에서도 쓰이는 말입니다.
보통 미국의 '마약단속정책'을 가리킬 때 자주 쓰는데요.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하면 마약 공급선이 다른 국가로 옮겨다니는 현상을 비유한 것입니다.
이 표현은 경제에 대입해서도 자주 쓰이는데요.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곳으로, 수요와 공급이 이동한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제법 포근했습니다.
오늘은 절기상 우수, 어느덧 봄의 '두 번째 절기'입니다.

1. 우수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
옛말에는 '우수 뒤에 얼음같이'라는 표현도 있는데요.
얼음이 슬슬 녹아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우수'에 접어들면 날이 따뜻해진다는 의미죠.
이맘때면 모든 생명체에 봄 기운이 스며들고요.
농가에서는 밭두렁을 태우며,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였습니다.

'우수'에 접어드니까, 거짓말처럼 추위가 물러났습니다.
조상의 지혜가 담긴 24절기의 예측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네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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