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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코로나19 확산 총력 차단 [유용화의 오늘의 눈]

회차 : 419회 방송일 : 2020.02.25 재생시간 : 03:27

유용화 앵커>
대구·경북 지역의 주민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최전선인 대구발 어려움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체 확진자 중 거의 80% 이상이 대구 경북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구 신천지 교회가 집단 발원지이기 때문입니다.
대구 보건소 의약팀장도 확진 판정이 났는데, 뒤늦게 신천지 신도임이 밝혀졌습니다.
대구 서문시장도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조선시대 개설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대구시민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대구 시내는 러시아워 시간에도 발길이 뚝 떨어졌습니다.
대구의 지역경제는 꽉 멈추어 버렸습니다.
매일 100여명 이상씩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대구시민들의 걱정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에 직접 내려가 진두지휘하기 시작했습니다.
대구시민들은 혹시 우리가 버려진 것이 아니냐, 혐오의 대상으로 전락한 것이 아니냐 우려가 컸을텐데요, 정 총리의 대구 현장 정착 지휘 소식에 다소나마 위안을 받았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대구를 전격적으로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제 대구가 단순히 차단이 대상이 아니라, 국민모두가 함께 도와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지역 마스크 부족 소식에 각계에서 마스크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유통업계가 대구·경북지역 마스크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대구은행 등 주요 기업들도 성금을 기탁하고 있습니다.
힘내라 대구 힘내라 경북 등의 SNS 해시태그 현상도 전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세균 총리가 최전선인 대구에 상주한다는 것은, 대구에서 코로나19와 승부를 보겠다는 것입니다.
즉 대구에서의 확산세를 막아야 코로나 19의 기세를 꺾을 수 있다는 판단인 것입니다.

정부는 저인망식 진단검사를 확대해 조기 발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2주동안 신천지 대구교회가 있는 대구지역에서 집중적인 방역검사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 퍼져있는 코로나19 감염자들을 발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현재 감염되었거나 감염확률이 높은 사람들을 차단, 격리시켜 더 이상 확산이 되지 않게 하고 정상적인 대다수 국민들은 대대적인 개인위생캠페인으로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면 코로나19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와의 전선에 마주해 있는 사람들은 바로 우리 국민들입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은 최전선에서 있습니다.
결국 국민의 자발적 힘이 신뢰받는 정부와 희생적인 국가 지도자들과 합쳐질 때 국가 위기는 극복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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