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코로나 극복 모델 [유용화의 오늘의 눈]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코로나 극복 모델 [유용화의 오늘의 눈]

등록일 : 2020.03.27

유용화 앵커>
대한민국의 위상이 날로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진단키트를 빠른 시일 내에 보내달라고 하고, 전세계 약 40여개국에서 이번 코로나 19 사태 대처 방안과 의료기구 지원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일부 나라에서는 무료 지원까지 요청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이제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구하는 원조 국가가 된 듯한 느낌입니다.

실제 우리는 해방 이후 미국의 물자지원 및 원조를 받았었죠.

그런데 이제는 우리가 미국을 적극 도와줘야하는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한국의 저력이 이제야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19와의 전쟁이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한국의 코로나 19 극복과정은 전 세계의 모델로 자리잡는 것 같습니다.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진단과 치료, 그리고 국민의 자발적인 협력적 통제 등은 유럽 뿐만 아니라, 1등 국가 미국에서도 부러워 할 정도입니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국제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까지 제시하는 국가가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G20 정상회의가 화상으로 열립니다.

문 대통령이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언급한 제안이 현실화가 된 것입니다.
G20 화상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입.출국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세계 경제가 불황으로 치닫지 않게 하기 위한 유일한 방안이라고 할 수 있죠.

국제적 분업 체계로 네트워크화 돼 있는 세계 경제가 통상과 무역교류 등이 중단된다면, 그 끝은 분명합니다.

그동안 특별입국 절차를 통한 성과와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이런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몇십년 뒤에는 대한민국이 세계를 구할 것이다"라는 예언이 점점 적중해 가는 것 같습니다.

결국 아무도 범접하지 못하는 성과. 즉 지난 민주화 과정으로 도출된 투명성과 신뢰가 그 밑바탕이라고 여겨집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441회) 클립영상